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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노바 스코샤 가족 여행 - Road Trip to Nova Scotia

Day 5

오늘은 PEI를 들렸다 나오는 날이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날입니다. 감사하게 여지 것 날씨가 좋았지만 내일 부터는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해서 오전에만 제대로 놀 수 있는 날이라 일찍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올림픽 보며 아침을 먹고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나섰습니다. ㅠ.ㅠ

오늘은 PEI에서 low tide때 clamming을 할 계획이였는데 lowest tide는 9am 였고, 물이 차오르는 동안 2시간 거리인 PEI로 출발 하였습니다.

Canada에서 가장 길다는 다리를 건너고

지인이 알려줬었던 clamming 할 수 있는 장소로 더 내륙 쪽으로 들어간 beach로 가고 나니 시간이 이미 많이 지나 버렸어요.

우리가 발을 밟을 수 있는 곳엔 조개가 없고, 물이 더 차오르고 있어서 아쉽지만 후태 하기로 했습니다.

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또 점심을 먹으러 Charlottetown으로 갔습니다.
PEI하면 감자가 유명하기에 여기서 꼭 감자를 먹어야 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감자 집을 찾아서 갔습니다.  Dal's Potato Bar라고 구글 맵에 뜨길래 여기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와서 보니 무슨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Mayor's BBQ day라는 군요. ㅎㅎ

뭔가 해서 기웃 기웃 거리니 아이스크림 나눠주고, 와이프는 줄 서서 소세지 얻어 먹었네요.

감자 가게를 찾아서 들어와 보니, 아기 자기 하게 가게들이 모여서 있는 곳이였어요.

시은이가 이쁘다고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 달랩니다.




한번에 감자를 많이 못 굽는 건지, 아님 mayor 파티 때문에 손님이 너무 많이 왔어서 인지 감자를 먹으려면 40분을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ㅠ.ㅠ

여기까지 왔는데, 40분을 기다리기로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을 먹고

저와 시우는 40~50분을 기다려 드디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고프게 기다려서 인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자 속에 버터를 듬북 발라 준 푸틴 감자라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탐나는 JYP license plate.

PEI에서 유명하다나는 아이스크림 집


빨간 머리 집은 안 들렸지만 이걸로 대신..

오후엔 비가 와서 따로 더 구경 안하고 PEI를 빠져 나왔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해서 이날은 호텔로 일찍 들어 갔습니다. 큰 기대가 없었던 super 8 motel이 객실도 깔끔하고, 수영장에 water slide가 있어서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네요.


여행 기간 중 어머니 생신이여서, 생일 축하를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 한번 claming을 실패 하였기에 다음 날은 진짜 일찍 일어나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9:40am에 lowest tide를 맞춰서 물이 들어 오기 시작할 때 가지말고, 더 일찍 물이 점점 빠질 때 가기로 했습니다. 


Day 6


이 날은 각오 하고 일찍 나섰습니다.
클래밍 safe zone을 확인하고, Heather Beach로 가기로 합니다.
어디에 가면 clam들을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들이 많지가 않아서 가면 있을지 없을 지 긴가민가 하면서 가보기로 합니다.

도착! 날씨도 너무 좋고, 물이 많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아무 것도 모르고 바로 바다 앞을 파보았는데 조개가 나오질 않네요.

물이 빠지면서 바다 더 깊은 쪽에 섬들이 생겼는데, 더 안쪽으로 건너가서 파보기로 합니다.

첫 조개를 발견하고 좋아하는 시우!
시우가 조개 잡는 법을 잘 알아서 많이 잡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아이들도 건지기 시작하며 좋아했습니다.



우리끼리 신나서 소리 지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잡았네요.

잡기는 더 어려웠지만 더 meaty한 맛이 있다는 razor clam도 있고, 

많이 잡은 surf clam도 있더군요.


제일 큰 clam을 잡은 시은이.



온 가족이 즐겁게 바다를 누릴 수 있었던 하루 였습니다.

너무 많이 잡아서 다시 놓아준 조개들

쉬원한 바닷 바람






마지막 가족 사진


다행이 우리가 있던 장소와 시간만 비가 안 오고, 정리하고 자동차에 타고나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Shediac에 가서 점심으로 가제를 먹기로 합니다.
저희는 가족이 sea food를 별로 안 좋아해서 가제 한 마리만 시켜서 먹었네요. 가족 중엔 시우가 lobster를 좋아하네요.

29년 만에 lobster 동상 앞에 다시 와서 사진을 찍어 보네요.
이제 보니 lobster 색도 바뀌고,  아저씨 옷 색도 바꼈네요 ㅎㅎㅎ




랍스터 male/female 구분 법,  왼손 잡이, 오른손 잡이가 있다는 설명을 들어 봅니다.


3일 동안 있게 될 Halifax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water slide가 있는 수영장이 있네요.


이번 여행 동안 저녁은 almost 매일 호텔에서 김, 김치, 고추참치, 컵라면, 밥으로 먹었는데, 깔끔하고 질리지도 않아서 이번 여행동안 잘 맞았었던 것 같아요.


Day 6


Day 6는 일요일이여서 아침에는 교회를 갔다가 도시 시내 구경을 하였습니다.


예쁜 꽃들이 많은 공원

아이들은 거기서 '장소 찾기 mission' 종이를 나눠줘서 열심히 찾고 있네요.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갔더니 마침 거기 거북이가 102살 생일이라고 (보통 80정도 사는데)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하네요. Global news 기자가 왔어요.

Museum 안을 구경하고

이건 사실 다른 용도로 보라고 만들어진 현미경인데, 손바닥을 대고 보니 미세하게 손을 깨끝이 안 씻으면 때 들이 보이더군요 ㅎㅎ 


점심은 한국 음식점에서 먹고,

거북이 생일 파티에 lemonade 나눠준다고 해서 다시 meseum에 가서 아이들이 Global news와 인터뷰를 하고 news에 나왔습니다. ㅎ









Lunenburg
도시가 알록달록해서 사진 찍기 이쁜 Lunenburg에 갔습니다.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도시 반대편에서 가족 사진을 찍고 돌아 왔습니다.


시우가 만든 돌 탑.

호텔에 돌아와서 잡아 왔던 조개들을 white wine에 끓여서 butter & garlic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시우가 젤 좋아라 합니다.


밤에는 수영장에서 실컷 water slide를 타고 노네요.

가족이 함께 잡은 조개도 먹어 보고, global news에도 나와 보고 나름 뿌듯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