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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 노바 스코샤 가족 여행 - Road Trip to Nova Scotia

 노바 스코샤 가족 여행 - Road Trip to Nova Scotia



서론

어렸을 때 가족과 노바 스코샤 여행을 갔던 좋은 추억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갔던 사진들:




좀 커서 갔다 온 White Mountain (Lost river).




노바 스코샤를 올 여름에 가자고 가족들과 말만 지난 겨울에 해놓고 (와이프도 저도 가족 여행에서는 extreme P라)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괜찮은 호텔들은 리스트에서 사라지기 시작하고 호텔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확실하게 계획을 못 새우고 시간만 지나가다가 회사 동료가 Hotel은 중간에 cancel이 쉬우니 우선 잡으라는 조언을 듣고 6월 24일이 되서야 뒤늦게 호텔만 대충 예약해 두었습니다.

이렇다 못 갈줄 알았던 여행이 호텔을 잡게 되면서 진짜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Gaspe는 포기하고, 퀘벡씨티, New Brunswick, PEI, Nova Scotia (Halifax)를 갔다가, 부모님은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시고, 돌아오는 길은 미국을 통해서 Acedia National Park과 White Mountain을 보고 돌아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Day 1



첫날은 무리해서 바로 Quebec City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자주 쉬었다 가려면 13시간 정도 예상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지만, 역시나 8:45되서야 출발 했습니다.



자주 커피 브레이크를 가지고, Kingston에 들려 한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녁 먹고 신난 아이들

드디어 퀘벡 호텔 도착!


작은 아이들은 오늘 있었던 여행을 일기장에 기록하고 있고,

큰 아이들은 공중부양하며 명상 중이네요.


Day 2

Day 2는 퀘벡 구경하는 하루로 잡았습니다.


호텔 아침은 좋았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Waffle을 좋아했습니다. 


Old Quebec 도시에서 다리를 건너서 있는 Levis라는 지역 호텔에 있었는데, 호텔 근처에 폭포가 있다고 해서 큰 기대 없이 Old Quebec에 가는 길에 들려 보았습니다.

Chaudière Falls Park


생각보다 멋있는 곳이였습니다.

온타리오에서 보지 못하는 돌들로 기울어져 만들어진 지형이 꽤나 신기했습니다.



첫 관광지에 도착해서 신난 셋째

처음 도착해서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진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신기한 돌들로 만들어진 땅을 보며 아이들도 무척 신기해 했습니다.




폭포를 향해서..






정말 예상하지 못하고 찾은 보물 같은 곳 이였습니다.




Old Quebec



여기서 대포가 저 멀리 있는 강에 배까지 날라 간다고 생각하니 신기 하더군요.



퀘벡에서 제일 iconic하다는 호텔

아이들은 경치나 아기자기 한 빌딩들 보는 것 보다 씽씽이를 가져가서 타고 노는 것이 재미 있어라 하네요.


강 아래 경치

Dufferin Terrace

저희 부부 사진 찍는 다고 했지만....

저희는 Esplanade Park 쪽으로 점심을 먹으로 걸어가 보았습니다.



귀여운 시영이 독사진들



Research 부족으로 이제서야 어디로 갈지 열공 중...

어릴 적에 Quebec에 왔을 때 그림도 많고, 사람들 그려주는 화가들도 많았던 거리를 다시 보게 되어서 반가웠어요.


Quartier Petit Champlain



호텔에 돌아와 시화가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는 종이 보드 게임, 이름하여 "the game"을 하고 있는 셋.


이 날 마침 밤에 불꽃 놀이 한다고 해서 Levis쪽에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Day 3

Day 3은 New Brunswick을 향해서 가는 날 입니다.


이 날은 무리하지 않고 아침을 든든히 먹고, 아이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가는 길 도중 점심을 먹으러 들린 Rivière-du-Loup 이라는 도시. Google Map에 폭포도 있다고 해서 겸사 겸사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Rivière-du-Loup


경찰서 앞에 있는 동네 restaurant 였는데 꽤 맛있었습니다.




신호등 거리가 너무 이쁘다며 시은이가 자기가 City Mayor 된다면 모든 신호등 거리를 이렇게 이쁜 도로 길로 만들겠답니다.



Chute de Rivière du Loup


여기도 지형이 꽤나 unique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폭포를 바로 앞 아래서 볼 수 있어서 엄청 큰 폭포는 아니 였어도, 웅장함이 느껴질 수 있었습니다.



잠시 hiking trail 앞 까지만 보고 돌아 왔습니다.





Grand Falls


또 들린 휴식 장소. Google map 사진과는 달리 dam이 물을 막고 있어서 폭포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름 아름다운 풍경 이였습니다.

아이들은 경치 보단 그저 작은 돌들을 가지고 와서 던지고 얼마나 오래 떨어지는지 구경하면서 잼있어라 하네요. 



달리는 고속도로 중 언덕을 깍아서 고속도로를 만든 모습이 신기하고 이뻐서 사진 한장 찍어 봅니다.




World's Longest Covered Bridge


가는 길에 World's Longest Covered Bridge 있다고 해서 들려보았지만 정말 world's longest라고 하기엔 너무 짧고 특별하지 않은 bridge였습니다. 

다른 곳이 Covered bridge를 더 길게 만들 "필요"가 없어서 아마도 world's longest를 유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시우가 물어 보더군요. 여긴 왜 굳이 covered bridge로 만들었냐고요. 그렇게요. ㅎㅎㅎ

그냥 왔다 가기엔 머슥해서 와이프가 물이라도 사러 갔다 오는 도중 장난끼가 가득찬 막내. 
World's longest covered bridge 앞에서 태권도를 보여 줍니다.

누나랑 티격 태격 장난치다가도 엄마가 오니 바로 안깁니다.

Fredericton 도시에 호텔 도착. 아이들이 best hotel이라네요, 이유는 candy 2개가 놓여져 있어서.





아침도 좋았던 호텔이였습니다.




[1/n] page를 마치며..

장거리 road trip을 아이들이 과연 괜찮을까 긴장이 되었는데, 첫째 둘째는 멀미가 있어서 멀미약을 먹이면 차에서 오래자고 일어나고, 미디어 시간 1시간, 휴식 시간 1시간씩 정말 아이들에게는 차에서 내리기 싫은만큼의 너그러운 media time을 줘서 특별히 어려움 없이 장거리를 달릴 수 있었습니다.

퀘벡에서는 예상하고 구경하러 갔던 old quebec보다는 계획에 없었던 Chaudière Falls Park에서 시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작정 New Brunswick으로 달리게 될 줄 알았던 Day 3에도 Chute de Rivière du Loup 도시 fall view는 기분 좋은 Road trip stop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별거 아닌 것에서도 자기들끼리 신나 하고, 즐거워 해서 감사했습니다.

Quebec 구경은 끝이 나고 New Brunswick에서는 이제 바다를 보게 될 텐데 어떨지 궁금한 마음과 기대도 있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