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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July, 2024

[카메라 구입기] 간편한 카메라/렌즈 고민 끝에 A7C2 + 삼양 35.8 75.8

저는 가족 여행이나, 일상 가족 사진들을 주로 찍습니다. 아직도 캐논 70d에 캐논 10-22, 시그마 18-35 1.8, 캐논 70-300 번들 소유하고 있습니다. 가족 나들이를 나갈 때 가족 짐이 많아져서 카메라는 더이상 안 들고 다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몇번의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2018년 이유 1: 카메라가 오래되어서 잘 안찍는다. 이제는 DSLR이 아니라 mirrorless를 써야 겠다. 말도 안되는 이유이지만 사진 찍는 열정을 다시 불씨를 주기 위해 새로운 카메라를 사보기로 했습니다. 후지 X-T20에 35 2.0, 16.4 캐논에선 못 느꼈던 후지 색감의 감성도 느껴보면서 다시 사진을 많이 찍기 시작했습니다. 크롭 바디에 35mm는 야외가 아니면 너무 멀어서 잘 안쓰고 16mm를 주로 쓰게 되더군요. 16mm는 대신 렌즈가 커서 간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후지 X-T20는 AF가 너무 느림에 답답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어두운 실내에선 아예 초첨을 잡지를 못하고 셔터가 안눌러지는 답답함에 다음에는 소니를 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2년 이유 2: 카메라가 간편하지 않아서 잘 안찍는다.  나들이 나갈 때 카메라 가방을 쳐다 봤지만 안들고 가는 모습. 카메라 가방을 들고 갔지만 카메라를 차에서 꺼내지 않고 돌아오는 제 모습을 보고는 “간편함"이 없어서 안 찍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후지 x100v “자주 들고 다닐 수 있어야 좋은 카메라다”라는 생각에 후지 x100v를 구매했습니다. 카메라 가방도 없애고, 스트랩 하나만으로 그냥 들고 다녔습니다. 카메라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못 찍기 보단 한번이라도 더 찍기 위해 그냥 스트랩으로 들고 다니니 정말 사진을 더 많이 찍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 핸드폰을 구매하게 되면서 핸드폰 보다 월등한 사진 결과물을 잘 안보여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추어가 가족들에게 카톡으로 사진 공유하고 인스타에 올리는 용도로는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한참 x100v 인기가 극에 ...